“지난 한해는 코로나19 사태로 모든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우리 모두 잘 견뎌냈고 올 한해도 힘을 합쳐 이겨내고 회복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LA세계 한인무역협회(옥타 LA)의 최영석 회장은 새해 힘찬 각오를 밝혔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 2년째 임기에 들어선 최영석 옥타 LA회장은 첫째, 차세대 무역인 양성 및 창업지원에 먼저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LA지회뿐 아니라 미국과 캐나다의 북미주 20여개 월드옥타 지회들과 협력하여 차세대 기업인을 발굴하는 일에 주력하게 된다. 예를 들어 유망한 아이템과 사업계획서를 가지고 있는 차세대 스타트 업을 발굴해 이들에게 실질적인 지원금을 보조함으로써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경영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이다.
둘째, 한국의 청년취업 활성화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지난 2019년 옥타 LA의 주선으로 32명의 모국 청년이 실제로 취업비자를 받아 LA에서 해외업무경력을 쌓은 적이 있는 데 올해도 이를 활성화해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는대로 모국청년들의 취업을 도움으로써 현지 채용회사들도 모국으로부터 우수인력을 제공받을 수 있는 윈윈 전략이 되도록 하려고 한다.
셋째, 한국중소기업의 미국 수출을 실질적이고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다. 지난 해에도 강원도 테크노팍의 미주시장진출을 위한 시장조사를 도운 적이 있는데, 올해도 한국에서 미국으로 진출하거나 수출하기 원하는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현지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들 기업의 미국 진출이나 수출이 용이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최영석 옥타 LA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협회활동이 여의치 않은 사정속에서도 다양한 온라인 네트웍을 통해 회원들간의 친목을 다지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전략’으로 올 한해 옥타 LA의 활성화를 통해 로컬경제와 모국경제를 동시에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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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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