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스타쉽
정세운이 있는 그대로의 24시간을 담아낸 신보를 발매한다.
정세운은 6일(한국시간 기준)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24' PART 2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In the Dark(인 더 다크)'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지난 7월 발표했던 정규앨범 '24' PART 1 에 이어 정규앨범 '24' PART 2는 지금 이 순간의 정세운만이 들려줄 수 있는 에세이 같은 음악들을 담아냈다. 친숙하면서도 낯선 듯하지만,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리얼리티에 가까운 생생한 이야기로 한층 성숙해진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정세운을 만나볼 수 있다.
끊임없이 성장을 거듭해온 정세운은 지난 앨범에 이어 이번 앨범에서도 작사, 작곡 등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자신이 느끼는 감정의 순간들을 트랙에 진솔하게 녹여냈다. 온전한 감정이 담긴 만큼 외롭거나 공허할 때 아무 부담 없이 위로받을 수 있는 앨범으로 완성됐다.
타이틀곡 'In the Dark'는 어둠의 끝에서 벗어나 빛나게 될 거라는 희망을 노래했다. 희망이 보이지 않아도 포기하지 않고 빛을 향해 달려가는 순간을 자신 있게 표현한 곡으로, 어쿠스틱 사운드와 그루비한 리듬이 돋보인다. 특히 개인적인 얘기를 털어놓듯 모두의 감정을 건드리는 가사가 공감을 주는 노래다.
한 편의 에세이 같은 앨범은 정세운의 시간을 그대로 투영한다. 듣는이에게 인사를 건네는 듯한 ':m (Mind)’를 시작으로, 지쳐가는 일상 속 여유를 갖자며 위로하는 'Fine(파인)', 달이 차오르는 밤 춤을 추자고 손 내미는 'DoDoDo(두 두 두)', 낭만의 순간을 청량하게 풀어낸 '숨은 그림 찾기', 아련하지만 어둡지 않은 재즈 피아노 선율이 인상적인 'Be a fool(비 어 풀)'까지, 정세운다운 여섯 곡이 그의 삶 일부분을 노래한다.
어쿠스틱 사운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변주를 선보인 음악과, 일기장 구석에 써놓은 말을 꺼내놓은 듯한 생생한 디테일은 앨범의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렸다. '싱어송라이돌'로 데뷔한 정세운이 진짜 자신의 얘기를 하는 스토리텔러이자 진정한 싱어송라이터로 성장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스타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