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밀알복지재단
지창욱 공식 팬카페 데이락이 기부를 실천했다.
31일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지창욱 공식 팬카페 데이락으로부터 550만 원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밀알복지재단의 '브릿지온 아르떼' 소속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교육과 활동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브릿지온 아르떼는 밀알복지재단의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강사들로, 전시 등 작품 활동으로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펼치고 있다.
지창욱의 팬들은 '도시남녀의 사랑법' 방영을 응원하고 연말을 맞이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든 이웃을 돕고자 밀알복지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이 기부처로 정한 밀알복지재단은 지창욱과 지난 4월부터 인연을 맺고 있는 국내 대표 장애인 복지 전문 기관이다.
지창욱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밀알복지재단에서 진행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하우 유 씨 미(How You See Me?)' 캠페인에 재능기부로 동참하며 장애아동을 향한 차별과 편견을 멈춰줄 것을 호소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8일부터는 밀알복지재단이 네이버 해피빈 펀딩에서 진행중인 발달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I’m an Artist'에도 참여해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재능이 세상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창욱 공식 팬카페 데이락 측은 "평소 바쁜 일정에도 틈틈이 기부와 봉사를 실천하며 팬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보여온 지창욱 배우의 뜻을 따라 기부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는 "지창욱 배우의 캠페인 참여 이후 팬 분들로부터 후원 문의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지창욱 배우와 같은 영향력 있는 스타의 선행은 우리 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소외된 곳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지창욱 배우와 팬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설립된 장애인 복지 전문기관으로, 장애아동의료비지원사업을 비롯해 장애인 특수학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장애인 공동생활시설 등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48개 운영시설을 통해 장애인뿐 아니라 노인과 아동,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외 14개국에서도 아동보육,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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