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진(BTS JIN) /사진=김휘선 기자
방탄소년단(BTS) 진의 솔로곡 'Abyss'(어비스)가 미국 유명 10대 매거진 틴보그(Teen Vogue)에서 선정한 '2020 K팝 최고의 순간' 중 하나로 꼽혔다.
틴보그는 지난 18일자 기사에서 '2020 K팝 최고의 순간'(The Best K-Pop Moments of 2020)을 선정해 발표했다.

방탄소년단 진(BTS JIN) ‘Abyss’ 뮤직비디오 화면 캡쳐 /사진=BANGTAN TV
진의 솔로곡 'Abyss'를 '2020 K팝 최고의 순간' 중 하나로 선정한 틴보그는 "그의 생일이 되기 두 시간 전, BTS 진은 그의 팬들에게 새 솔로곡을 선물해 아미를 놀라게 했다. 심연에 대한 풍부한 은유를 바탕으로 'Abyss'는 고립이라는 주제에 대해 탐구한다"고 했다.
이어 "진은 번아웃과 싸워왔던 것, 그리고 BTS가 이만큼 큰 성공을 거둘 만한 자격이 있는가에 대한 의심과 그로 인한 불안함 등 속마음을 글에 담아 'Abyss'와 함께 내놓았다. 그는 이 곡 작업을 통해 스스로의 감정을 이해해 보고자 했으며, 또한 그의 슬픈 감정을 음악을 통해 표현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3일 발표한 진의 솔로곡 'Abyss'는 심연이라는 뜻으로, 프로듀서 범주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진은 가창뿐 아니라 곡 작업에도 참여했다. 'Abyss'는 공개된 이후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Abyss'는 곡이 공개된 지 9일 만인 지난 12일 유튜브에서 1000만뷰를 돌파했으며, 이날 사운드클라우드에서도 5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진의 새로운 솔로곡에 대한 팬들의 관심과 사랑을 보여줬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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