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현 한정원 부부/사진=방송화면 캡처
전 프로농구 선수 김승현이 사기 혐의로 재판을 받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그의 아내인 배우 한정원을 향한 관심이 높다.
16일(한국시간) 뉴스1에 따르면 검찰은 16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5단독 방일수 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승현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김승현은 2018년 5월 피해자이자 20년 동안 알고 지낸 지인 A씨에게 1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결혼식 축의금으로 변제를 약속한 김승현이 돈을 갚지 않자 2019년 12월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대한 선고공판은 오는 23일에 열린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그의 아내 한정원을 향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현재 두 사람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한정원은 활발히 활동하던 SNS 계정을 비공개했다.
한정원은 지난 2011년 영화 '화산고'로 데뷔한 뒤 '미쓰 홍당무', '하늘과 바다', '가문의 영광5' 등에 출연했다. 김승현과는 지난 2018년 5월 결혼한 바 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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