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작은자공동체교회가 온라인으로 주최한 이웃종교와 함께하는 성탄 줌톡톡 행사에 참석자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작은자공동체교회>
작은자공동체교회(담임목사 김동균)가 13일 개신교와 가톨릭, 불교, 원불교 등 이웃종교들이 함께 하는 성탄 줌톡톡 행사를 열었다.
매년 오프라인으로 한 자리에 모여 성탄절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던 행사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화상 프로그램 줌을 통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작은자공동체교회, 맨하탄 조계사, 업스테이트 원달마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웃종교와의 만남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 나누는 시간이 펼쳐졌다.
10년째 이웃종교와 함께하는 성탄절 모임을 이어오고 있는 김동균 목사는 “지난 10년 간 이웃종교인들과 만나 오면서 무엇을 더 성찰하고, 무엇을 더 정진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웃종교인들을 통해 새로운 인식을 하게 됐다”며 “이로 인해 새로운 깨달음을 얻게 되고, 내 안의 나에 대해 새롭게 보게 되는 계기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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