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뷔(BTS V) /사진=MAPLESTORY X BTS
방탄소년단(BTS) 뷔가 창의적이고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를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지난 10일 넥슨은 공식 유튜브 채널 '메이플스토리'에 'MAPLESTORY X BTS'라는 제목으로 방탄소년단과의 컬래버레이션 세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 뷔는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개성 있는 머리 모양의 모자 아이템을 만들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뷔가 만든 캐릭터가 공개된 후 멤버들은 창의력에 감탄했고, 팬들은 개성을 살린 팬 아트로 뜨겁게 반응했다.
마지막인 이번 에피소드에서 방탄소년단은 한 벌 옷, 신발, 장갑, 무기, 모자, 망토, 의자로 구성된 블랙스완 아이템 풀세트 만들기에 도전했다.
제비뽑기로 한 벌 옷을 뽑은 뷔는 까마귀 가면에 "칼은 뒤로 들었으면 좋겠다"고 설명하며 흘러내리는 붕대를 포인트로 그려 "무도회의 악역 느낌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뷔의 창의적인 생각과 개성 넘치는 그림을 본 멤버들은 또 한 번 감탄을 금치 못했다.
또 뷔는 자신의 캐릭터 채택을 위해 지난 에피소드에서 그렸던 두상 가면을 가리키며 "사실 얘가 무기에요"라고 어필했다. 그림을 흔들면서 "이게 한손검인데 얘를 슉슉슉 때리면 이렇게 변해요"라며 두상에 혹이 생긴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멤버들은 블랙스완 세트와 함께 아미밤 세트도 개발하기로 하며 마지막 아이디어 회의를 마쳤다.
며칠 뒤 공식 유튜브 채널의 '메이플 아틀리에' 코너에서 방탄소년단이 컬래버레이션으로 디자인한 캐릭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진행자인 대도서관은 "아방가르드한게 딱 제 스타일입니다"라며 뷔의 두상 캐릭터 '뷔가면'을 소개했다.
아미밤 세트를 소개하는 장면에서는 캐릭터 옆에서 둥둥 떠다니는 '미밤이'가 특히 눈에 띄었다. 대도서관은 "뷔님이 직접 그리신 그림을 모티브로 나오게 됐다"고 소개하며 높은 퀄리티에 감탄했다.
더불어 "유니크 코디의 대표자이신 뷔님이 또 하나의 걸작을 탄생시켰다", "메이플스토리에서 전에 없던 형태의 장갑 '홀리 미스틱'(붕대 스타일의 장갑)을 디자인하셨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팬들은 "뷔 진짜 숨은 천재다", "뷔가면 너무 기발하고 매력있다", "미밤이 떠다니는거 너무 귀엽다", "태형이 아이디어 어필하는거 너무 사랑스럽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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