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핑크(위), 방탄소년단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블랙핑크(BLACKPINK)와 방탄소년단(BTS)이 빌보드 선정 올해의 베스트 앨범에 올랐다.
미국 음악전문매체 빌보드는 7일 '2020년 베스트 앨범 50'(The 50 Best Albums of 2020: Staff Picks)을 발표했다. 해당 목록에는 블랙핑크와 방탄소년단이 각각 25위와 33위에 이름을 올리며 K팝의 위상을 드높였다.
먼저 빌보드는 블랙핑크의 첫 번째 정규 앨범 'THE ALBUM'에 대해 "힙합부터 댄스팝까지 8개의 다채로운 A급 K팝이 담겼다"고 평가했다. 이어 "블랙핑크의 히트곡 사운드 기반에 셀레나 고메즈(Selena Gomez), 카디비(Cardi B)와의 협업 영향이 더해져 매력이 배가됐다"고 소개했다. 특히 빌보드는 "블랙핑크는 계속해서 새로운 '입덕' 포인트를 제공하고 있다"며 "블랙핑크는 혁명"이라고 극찬했다.
방탄소년단의 네 번째 정규 앨범 'MAP OF THE SOUL: 7'에 대해서는 "이들의 가장 역사적인 해의 시작을 알렸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 앨범은 미국 라디오의 큰 도움 없이 빌보드 200의 정상까지 올랐다"고 설명했다. 또 'Moon'과 'Louder Than Bombs' 두 트랙을 짚으며 "음악 비평가들과 아미(팬)들을 모두 기쁘게 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10월 발매된 블랙핑크의 'THE ALBUM'은 미국 빌보드 200과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 첫 주 모두 2위에 오른 뒤 각각 8주와 7주 연속 랭크됐다. K팝 걸그룹 최고 순위이자 최장 기간 기록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월 발매한 'MAP OF THE SOUL: 1'으로 빌보드 200에서 통산 네 번째 1위를 차지했다. 타이틀곡 'ON'은 같은 주 핫 100에서 4위에 오르며 당시 자체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이후 방탄소년단은 올해 'Dynamite'로 3주간 핫 100 1위에 올랐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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