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킹덤’ 시즌2 포스터, ‘사이코지만 괜찮아’ 김수현, 서예지 스틸 /사진제공=넷플릭스
김수현, 서예지 주연의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와 주지훈 주연 '킹덤2'가 미국 뉴욕타임스 '최고의 인터내셔널 TV쇼 TOP 10'에 선정됐다.
지난 1일 뉴욕타임스는 '2020년 최고의 TV쇼'에 선정된 작품들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두 개의 한국 작품이 포함됐다. 바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시즌 2와 '사이코지만 괜찮아'다.
'킹덤' 시즌 2는 죽은 자들이 살아나 생지옥이 된 위기의 조선, 왕권을 탐하는 조씨 일가의 탐욕과 누구도 믿을 수 없게 되어버린 왕세자 창(주지훈 분)의 피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뉴욕타임스는 '킹덤' 시즌 2에 대해 "빠른 속도의 괴물과 궁중 암투가 더해진 대한민국을 액션 좀비 장르의 선봉에 서게 한 작품"으로 극찬했다. '킹덤'은 지난해에도 '2019년 최고의 인터내셔널 TV쇼 TOP 10'에 선정된 바 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 병동 보호사 문강태(김수현 분)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 고문영(서예지 분)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한 편의 판타지 동화 같은 사랑에 관한 조금 이상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뉴욕타임스는 '사이코지만 괜찮아'에 대해 "마법사와 같은 한국의 드라마 제작자들이 만들어낸 로맨틱 코미디의 변주곡이라고 할 수 있다. 위태롭고 감정적으로 애가 있는 동화 작가와 의료 종사자에 관한 영리한 이 시리즈는 익살스러운 리듬과 어두운 동화 분위기를 혼합했다. 특히 서예지가 작가 캐릭터를 매혹적으로 연기했다"라고 칭찬했다.
한편 '사이코지만 괜찮아'와 '킹덤' 시즌 2는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이다.
<연합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