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earts as One’추상 조각 작품 선봬
■ 내달 4일 점등식… 내년 1월 31일까지 전시
■ “코로나로 고통받는 이들에 따듯한 위로의 메시지”
한인 조각가 권재나 작가가 올 연말 퀸즈크로싱 몰의 공공 미술 작가로 선정됐다.
크로싱 아트 갤러리와 파트너십을 맺고 올해로 13년째 퀸즈 플러싱 다운타운지역에서 야외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F&T 그룹은 할러데이 시즌을 맞아 플러싱 크로싱몰에 권재나 작가가 새롭게 제작하는 추상 조각 작품이 선보인다고 밝혔다.
‘Hearts as One’라는 제목의 “이번 조각 작품은 작가가 5년 이상 거주하며 느낀 지역문화의 다양성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작품으로 내달 4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전시된다.
작가는 회화와 2차원 나무 조각 작품을 제작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하트’(Heart)라는 글로벌한 모티브를 차용해 연말 분위기가 보다 물씬 나게 표현했다.
작품은 빨강과 파랑 두 가지 보색이 조화를 이루며 공존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각기 다른 문화와 다양한 정체성을 가진 그룹들이 하나의 커뮤니티 내에서 공존하며 살아가는 퀸즈 지역의 문화적 특징을 담아내려는 의도를 담았다.
권 작가는 평소 촉각을 강조한 추상 조각 작품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내 사람들 간의 교류와 위안을 줄 수 있는 작품을 제작해 왔는데, 이번 작품도 그 연장선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우리는 하나로서 역경을 이겨낼 수 있다’는 따듯한 위로의 메시지를 주기 위해 제작됐다.
지역 커뮤니티를 위한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엿볼수 있다. 전시 첫날인 12월4일 오후 5시 점등식이 열린다.
권재나 작가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예일대학에서 회화와 판화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녀의 작품은 뉴욕 더 페인팅 센터, 커네티컷 에이미 사이먼 파인 아트 등에서 전시됐다.
전시장소: Queens Crossing Mall, 136-17 39th Ave, Flushing, NY 1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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