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가 파트너 프로그램에 포함되지 않은 채널의 동영상에도 광고를 게재한다. 이때 광고 수익은 모두 유튜브가 가져가며 크리에이터에게는 지급되지 않는다. 유튜브의 모기업 구글이 수익성 개선에 나섰지만 사용자들의 불만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20일 유튜브 공식홈페이지에 따르면 유튜브는 “광고주들이 유튜브를 책임감 있게 활용, 이용자들을 모으고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해당 내용을 밝혔다.
유튜브는 파트너 프로그램에 포함되지 않은 채널 중 선정적이거나 폭력적이지 않은, 안전한 영상을 우선으로 광고를 게재할 예정이다.
유튜브는 바뀐 내용을 미국에 바로 적용했으며 그 외의 국가는 내년 중반 중 적용할 예정이다.
그동안 유튜브는 파트너 프로그램에 포함되지 않은 채널에는 광고를 게재하지 않았다. 이번 업데이트로 모든 영상에 광고가 붙으며 유튜브는 보다 많은 광고 수익을 거두고, 이용자는 광고를 시청해야만 하는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가 취소된 경우에도 광고는 동일하게 게재되며 광고 재생에 따른 수익은 지급되지 않는다.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은 크리에이터가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 광고 타겟팅을 활용해 광고하고 광고주로부터 받은 수익을 유튜브와 크리에이터가 분배하는 구조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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