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문화 알린 공로”…복합문화공간 ‘SMT LA’ 오픈 예정

SM 엔터테인먼트 스퀘어 풍경 [SM 엔터테인먼트 제공]

SM 엔터테인먼트 스퀘어에 부착 예정인 현판 [SM 엔터테인먼트 제공]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시내에 'SM 엔터테인먼트 스퀘어'(SM ENTERTAINMENT SQUARE)가 생긴다. 미국의 거리 지명이 한국 엔터테인먼트 기업 이름을 따 명명되는 것은 처음이다.
6일(한국시간 기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에 따르면 LA 시의회는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8일 LA 시내에 위치한 6번가와 옥스퍼드 에비뉴의 교차로를 'SM 엔터테인먼트 스퀘어'로 명명하기로 했다.
이곳에는 SM의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 'SMT LA'도 문을 열 예정이다. 외식 사업을 포함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꾸려지는 SMT LA는 현지에서 한국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알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SM 엔터테인먼트 스퀘어' 명명은 SM과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세계 음악 시장에서 K팝 열풍을 이끌고 LA 현지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 기여한 공로를 기리기 위함이라고 SM은 설명했다.
LA 시의회 허브 웨슨 의원은 "SM엔터테인먼트와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K팝을 세계 무대로 이끌면서 가요계에 세운 혁신적인 공헌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박경재 LA 총영사는 "새로 지정되는 'SM 엔터테인먼트 스퀘어'가 영화와 문화 산업의 본고장인 LA에서 전 세계에 K팝과 한류 문화를 알리는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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