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워드시니어센터, 카운티 지원금 사용계획 논의
▶ 회원·소외 계층 지원…푸드뱅크 등 자원봉사 강화

하워드시니어센터는 지난 23일 엘리콧시티에서 10월 임원회의를 가졌다.
하워드카운티한인시니어센터(회장 송수)가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을 위한 봉사와 나눔에 앞장선다.
하워드시니어센터는 23일 엘리콧시티 소재 화이트 오크 터번 식당에서 임원회의를 갖고, 하워드카운티의 특별지원금 사용계획을 논의하는 한편, 지역사회 활동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시니어센터는 한인단체 중 유일하게 하워드카운티의 코로나19 특별 지원금 수혜단체로 선정돼 1만6,000달러를 받았다.
송수 회장은 “이번 특별 지원금은 올 12월 말까지 집행돼야 한다”며 “이번 지원금으로 회원은 물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 커뮤니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니어센터는 회원 크리스마스 선물비 4,700여 달러와 강사비용 5,000달러의 예산을 특별지원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지원금 중 3,000달러는 한인 포함 타인종 커뮤니티와 단체 지원금으로, 나머지 3,000달러는 한인노인 정신 건강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힐링 클래스에 사용할 예정이다.
또 시니어센터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메릴랜드푸드뱅크, 홈리스 구제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송 회장은 “6-7명의 운영이사회를 결성해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정부 혜택을 받는 것만이 아니라 지역사회에 보답, 기여하는 모범적 한인시니어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송 회장은 “코로나 사태로 콜럼비아의 베인센터가 내년 6-8월경에나 재개될 전망”이라며 “신입 및 회원 등록은 당분간 보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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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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