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전국 기존 주택 판매량이 14년만에 최대치를 경신했다.
26일 전미부동산중개협회(NAR)에 따르면 9월 기존 주택판매 건수가 계절 조정 기준 654만건으로 전월 대비 9.4% 증가했다. 이는 전년 541만건 대비 20.9% 증가한 것이다.
월스트릿저널(WSJ)은 자체 전망치 6.2%를 뛰어 넘는 것이자 2006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증가치라고 타전했다. 판매 건수가 4개월 연속 증가했다면서 계약은 통상 1~2달 이전 이뤄지는 만큼 9월 통계는 7~8월 구매 결정을 반영한다고 했다.
9월말 기준 총 주택재고는 147만건으로 전월 대비 1.3%, 전년 대비 19.2% 감소했다. 이는 현재 판매 속도라면 2.7개월치 재고다. 이는 지난달 3개월, 전년 동기 4개월 보다 감소한 것이다.
NAR은 기존 주택이 9월 통상 21일만에 판매됐다고 전했다. 이는 사상 최저치로 전년 동기에는 32일만에 판매됐다. 아울러 휴양지 주택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고도 했다.
로렌스 윤 NAR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주택 판매량이 9월 역대급으로 상승했다. 재고가 사상 최저 수준” 이라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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