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뉴욕교협 회관에서 열린 청소년센터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사진제공=뉴욕교협 청소년센터]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양민석) 청소년센터(AYC 대표 황영송 목사)가 지난 8일 정기총회를 열고 한 해 사업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퀸즈 리틀넥에 위치한 뉴욕교협 회관에서 열린 총회에서는 회기 사업 및 예산, 향후 청소년센터 사역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센터는 매년 정기총회마다 대표와 이사장 등 임원을 선출하는 시간을 가졌지만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정상적인 사업을 실시하지 못했던 것을 고려, 현 임원의 임기를 유임하기로 결정했다.
감사 보고를 통해 이번 회기 잔액은 4만2,424달러로 확인됐으며, 재정지원 감소를 우려해 대형 교회를 중심으로 후원 활동을 펼칠 계획을 밝혔다.
청소년센터의 올해 사역 중 농구대회, 목회자 컨퍼런스, 청소년 음악후원회 등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으며 센터의 가장 큰 사업인 청소년 할렐루야대회가 온라인으로 치러졌다.
센터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온라인으로 대회를 무사히 치를 수 있었음에 감사하며, 앞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매달 영어권 사역자들을 초청해 청소년들을 위한 유튜브 방송을 송출하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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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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