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0% 이상 온라인으로…부양안 통과땐 더 늘듯

이번 연말샤핑시즌에는 대부분이 온라인 샤핑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1%는 전통적인 매장 샤핑을 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로이터]
미국인 4명중에 1명꼴로 온라인사핑이나 줌콜로 이미 할러데이 샤핑을 끝낸 것으로 나타났다.
렌딩트리사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25% 정도의 소비자들이 10월 첫 번째주에 4명중에 1명꼴로 할러데이 샤핑을 끝낸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조기 샤핑 추세는 실업사태가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연방정부의 추가경기부양안이 통과되어 개인들에게 첵이 전달될 경우 더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실업률의 증가로 지난 6개월간 미국인들의 소비는 전반적으로 줄어든 상태이다.
이번에 조기사핑을 마친 샤핑객들 가운데 44%는 자녀들이 18세미만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연봉 10만달러 이상인 가구의 소비자들이 절반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금년에는 할러데이 샤핑으로 어떻게 부채를 질지 조사해 주목을 받고 있다. 향후 수개월간 31%이상 소비자들이 부채를 질 것으로 예상됐으며 또한 코로나19 사태로 감원된 근로자 가운데 47%가 부채를 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가구수입이 10만달러 이상인 소비자의 절반 이상이 연말샤핑으로 부채를 질 것으로 나타나 가구수입이 5만달러~7만4,999달러인 소비자의 26%를 크게 상회했다. 또한 소비자들가운데 47%가 크레딧카드를 사용해 연말 샤핑을 할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44%는 데빗카드, 26%는 현금 혹은 첵을 사용할 것으로 집계됐다. 소비자들 가운데 81%는 샤핑품목가운데 절반 이상을 온라인으로 구입할 것이라고 답변했으며 11%는 직접 매장에 가서 샤핑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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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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