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우처대학 조사서 주민 82%가 지지 코로나 대응 성공으로 인기 더 치솟아
▶ 주민 과반수 “경제완화 시기 적절”

래리 호건 메릴랜드주지사가 코로나19 대응 노력으로 초당파적 지지를 받고 있다.
코로나19에 대한 성공적 대응으로 래리 호건 메릴랜드주지사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가우처 대학의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이고 공격적으로 대응해 온 호건 주지사의 지지율이 82%까지 치솟았다.
호건 주지사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대규모 모임 금지와 휴교령, 외출금지령 등 강력한 대책을 시행해 성공적 성과를 보이며 초당파적 지지를 받고 있다.
호건 주지사의 경제재개 완화 방침과 관련 ‘경제재개 시기가 적절했다’고 답한 주민은 과반으로 58%를 기록했다. ‘완화조치가 너무 성급했다’고 생각하고 있는 주민은 25%, ‘너무 늦었다‘고 답한 주민은 16%에 불과했다.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는다고 답한 주민은 89%였다.
메릴랜드 주민이 생각하는 중요한 현안으로는 코로나19 사태가 30%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경제와 교육이 22%, 8%로 뒤를 이었다.
이외 호건 주지사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적 견해는 71%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반면 지지하지 않는다는 부정적 답변은 23%에 그쳤다.
메릴랜드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응답이 63%에 달했고, 31%만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답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가우처대학이 9월 30일-10월 4일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으로 오차 범위 ±3.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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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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