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워드카운티 아시안 단체들
▶ 교육위원 후보 초청 토론회

온라인 선거후보 토론회에서 사회를 맡은 하워드카운티시민협회 이상덕 사무총장이 질문하고 있다.
하워드카운티의 한인 및 중국인, 인도 등 아시안 커뮤니티 단체들은 지난달 29일에 이어 6일 온라인으로 제2차 아시안-아메리칸 콜리션 선거후보자 초청 토론회를 열었다.
줌 미팅과 페이스북 라이브로 진행된 토론회에는 하워드카운티 교육위원에 출마한 제3선거구의 졸레인 모슬리, 제4선거구 스진 팔머, 제5선거구 윤 루와 신디 베일런코트 후보가 참석했다.
하워드시민협 이상덕 사무총장을 비롯 하워드카운티중국학교, 메릴랜드 친(Chin)협회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에서 후보들은 정견과 공약을 발표하고 질문에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온라인과 대면수업 정책을 비롯 학군 재조정, 소수계 교사 채용 등의 문제가 제기됐다.
중국계 윤 루 후보는 “하워드카운티 인종별 학생비율을 보면 아시안 22.7%, 흑인 24.2%, 히스패닉 12%, 백인 34.5%로 아시안 학생이 많은 편”이라며 “학생 비율에 비례해 더 많은 소수계 교사와 지도자를 고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루 후보는 “큰 논란이 일었던 카운티 학군 재조정에 대해 확실한 반대의견을 내놓았다”며 “중요 교육 정책은 정확한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대책을 세워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영란 회장은 “한인 및 아시안의 선거 참여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때”라며 “이미 시작한 우편투표와 조기투표, 당일 투표에 한인유권자 모두가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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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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