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카운티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는 하워드카운티종합병원과 협력해 코로나19 검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하워드카운티보건국이 지원하는 이번 검사는 10일(토) 오전 8시-오후 12시 30분 엘리콧시티의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 볼티모어교회(4100 St. John’s Lane)와 25일(일) 오전 8시-오후 12시 30분 클락스빌 소재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 클락스빌교회(6020 Ten Oaks Road)에서 두 차례 실시된다.

검사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행사 요원의 안내에 따라 차에 대기하면 병원 검사팀이 면봉으로 참가자의 코에서 검체를 채취한다.
결과는 2-4일 내 포털사이트 존스합킨스 마이차트
(mychart.hopkins-meddicine.org/MyChart/Authentication/Logi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성일 경우 전화로 개별 통보한다.

하워드시민협 임원들은 영어소통이 불편한 한인을 위해 검사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통역 자원봉사에 나선다.
장영란 회장은 “하워드종합병원과 함께 한인 성인 및 아동 모두 무료로 간편하게 검사받을 수 있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검사에 참가하려면 당일 등록도 가능하지만 온라인(bit.ly/3hKtJck)이나 전화로 사전예약해주기 바란다”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410)240-7327

<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