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소망교회가 추석을 맞아 푸짐한 음식을 담은 선물을 50여 노인 가정에 배달했다.
새소망교회(안인권 목사)가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외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가정에 음식을 전하며 풍성한 한가위의 의미를 되새겼다.
교회 여선교회와 사역자들은 지난 1일 정성스럽게 준비한 잡채, 불고기, 물김치, 죽, 배추김치, 육개장, 송편 등 다양한 음식을 담은 푸짐한 선물 가방을 50여 가정에 배달했다.
안인권 목사는 “매년 가을이면 기아대책기구(KAFHI)를 후원하는 선교 바자회를 가졌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바자회를 취소했다”며 “어려운 상황 가운데 맞은 추석 명절이기에 이렇게라도 외롭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에게 정성과 사랑이 담긴 음식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 목사는 “여선교회 봉사자와 사역자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봉사하느라 많은 수고를 감당했지만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따뜻한 나눔의 시간이었다”며 “전 세계에 속히 전염병이 종식되고 백신이 개발되길 간절히 기도한다”고 전했다.
한편 새소망교회는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에콰도르 선교지의 원주민 사역자 가정에 매달 코로나19 지원금을 보내고 있다.
문의 (443)353-9191
장소 6301 Stevens Forest Rd, Columbia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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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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