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우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인은행인 유니뱅크(행장 피터 박)가 처음으로 타주에 진출한다.
유니뱅크는 이번달 중순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대출사무소(LPO)를 오픈하고 업무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지아주 애틀랜타 대출사무소(LPO) 개설은 유니뱅크가 처음으로 대출사무소를 오픈한 사례이자, 타주에 처음으로 진출한 것이다.
이에 따라 유니뱅크는 조지아주 뿐만 아니라 이를 포함한 동남부 지역의 인근 주들까지 아우르는 대출영업망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니뱅크는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해 나가고 있으며, 이에 그치지 않고 직접 타주 현장 방문을 통해 SBA론 시장 동향과 규모를 면밀히 파악해 조지아주 진출을 결정함으로써 성장을 위한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니뱅크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규모 사업체들이 SBA의 Debt Relief프로그램, Disaster Loan, SBA PPP론 등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정보 전달에 힘써오고 있다.
또한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워싱턴주 한인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Coronavirus Relief Fund’ 성금 모금 활동에 참여해 5만 달러를 기탁하는 등 지역 사회의 발전에도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유니뱅크 피터 박 행장은 “이번 애틀랜타 진출은 유니뱅크가 워싱턴주에 2006년 문을 연 이래 최초로 타주로 처음 진출하는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며 “그 동안 유니뱅크가 다져온 기반과 쌓아온 노하우를 통해 새로 진출하는 애틀랜타 지역에서도 중소규모 사업체들의 대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역 사회의 발전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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