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원환자와 중환자도 사상 최저치
▶ 볼티모어시 1.56%로 대폭 감소
메릴랜드의 코로나19 확진율이 코로나 사태 이후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주보건국은 20일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율이 하락세를 유지, 처음으로 3% 미만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는 검사 100건당 3건 이하의 확진자가 나온다는 의미로 2.85%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21일은 또다시 떨어져 2.75%였다.
일일 확진율도 1.89%를 기록, 지난 3월 중순 코로나19 사태 시작 이후 가장 낮았다.
입원 환자와 중환자 수도 최저치를 기록했다. 입원환자는 281명으로 3월 30일 이후 처음 300명 미만으로 감소했다. 21일은 입원환자가 9명 늘어 290명이다.
중환자는 지난 7월 25일 이후 56% 감소, 68명으로 70명 이하로 처음 떨어졌다. 21일 중환자는 71명으로 다시 70명을 넘어섰다.
볼티모어시를 포함, 24개 카운티의 확진율 또한 감소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세실카운티만이 5.19%이고, 나머지 23개 카운티가 5% 미만으로 나타났다. 이 중 16개 카운티는 3.5% 미만으로 집계됐다.
확진율이 높았던 볼티모어시와 볼티모어카운티가 1.56%와 2.31%로 대폭 감소했다. 하워드카운티는 2,35%로 감소했고, 앤아룬델 3.58%, 캐롤 1.83%, 프레드릭 2.50%, 몽고메리 2.48%, 프린스조지스 4.72%로 나타났다.
메릴랜드에서 240만여건의 검사가 실시돼 140만여명이 음성으로 나타났고, 사망자는 3,739명으로 조사됐다. 현재 210개 장소에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정부 웹사이트(COVIDtest.maryland.gov.)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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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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