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는 오는 11월 3일 대선을 위해 조기투표소 81곳과 선거 당일 투표센터 319곳을 연다.
메릴랜드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볼티모어시 및 모든 카운티의 투표장소를 확정, 발표했다.
10월 26일(월)부터 11월 2(월)일까지(토-일 포함) 오전 7시-오후 8시 열리는 조기투표소는 볼티모어시에서 오리올 파크 앳 캠던 야즈를 포함 8곳, 앤아룬델카운티는 7곳, 볼티모어 11곳, 하워드 5곳, 몽고메리 11곳, 프린스조지스 11곳 등 총 81곳에서 운영된다.
선거 당일에는 볼티모어시 24곳, 앤아룬델 31곳, 볼티모어 42곳, 하워드 17곳, 몽고메리 40곳, 프린스조지스 41곳 등 총 319곳의 투표센터가 열린다.
예전 투표소는 관할구역 유권자만 받았지만, 이번 선거는 카운티 및 시 어느 투표센터에서나 투표가 가능하다.

주선관위는 “투표소에서는 유권자 및 관계자 모두 마스크를 항시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를 준수해야 한다”며 “혼잡을 피하기 위해 조기투표 시 주말 시간을 이용하고, 선거 당일에는 오전 10시-오후 3시 방문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선관위는 대선을 위한 우편투표용지를 9월 말-10월 초 발송을 시작해 메릴랜드 전역의 유권자에게 10월 20일까지 우편투표 용지가 발송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elections.maryland.gov/voting/index.html)를 참조하면 된다.

<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