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민 메릴랜드세탁협회 이사장(사진)이 미주한인세탁총연합회 21대 이사장에 선출됐다.
미주세탁총연은 지난 5일 온라인을 통해 열린 이사회에서 신임회장에 이동일 북가주세탁협회장, 새 이사장에 김태민 이사장을 선출했다. 김 이사장은 이 회장과 함께 2년간 총연을 이끈다.
김 이사장은 총연에서 17, 18대 4년간 부회장을 역임하고, 20대에 간사를 맡은 바 있다. 김 이사장은 메릴랜드세탁협에서 6년간 회장직을 맡았고, 이사장으로 4년째 재임 중이다.
김 이사장은 “세탁업에 종사하며 총연에 가입한지 약 40년이 되었는데, 예상치 못한 코로나19와 같은 재난은 없었다”며 “이 힘든 시기 위축된 세탁업 시장을 살리기 위해 총연이 구심점이 되어 지역협회와의 교류를 확대, 정보를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메릴랜드를 포함한 동부지역의 세탁업종은 직격탄을 맞은 서부나 플로리다보다는 상황이 낫지만, 몇 개월이 지난 지금도 50% 이상의 막대한 경제적 타격을 입고 있다”며 “불경기 속에서 모든 세탁인들이 협력해 힘을 모아 함께 이겨 나가자”고 말했다.
<
배희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