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카운티 한인시니어센터(회장 송수)가 온라인 클래스를 확대한다.
하워드시니어센터가 10일 로리엔 양로원 사무실에서 임원회의를 갖고, 온라인 클래스 확대 및 음식 제공, 추석 행사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그룹별 회원관리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 강화 방안도 모색했다.
송수 회장은 “제나 크롤리 카운티 노인국 및 정부 관계자들과 협력해 이달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1시간 온라인 클래스를 10월부터는 2시간으로 늘려 실시하고, 11월에는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신체적·정서적 도움을 주기 위한 라인댄스 및 힐링 클래스와 함께 10월에는 유익한 생활 정보를 주는 다양한 특강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송 회장은 “이외에도 문성희 카운티 노인국 한인담당관과 함께 하워드카운티 거주 회원들이 매주 한 차례 무료로 음식을 받을 수 있도록 등록 신청을 돕고 있다”며 “추석을 맞아 특별히 노인국이 10월 8일(목) 오전 10:30-오후 12시 30분 엘리콧시티 소재 50플러스 시니어센터에서 한식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니어센터는 지난 10일 시범적으로 임원과 이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클래스를 시작했다.
오는 21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1-2시 일반 회원을 대상으로 라인댄스(사라 조세 강사)와 힐링 클래스(김면기 박사)를 진행한다.
10월에는 매주 월, 목요일 오후 2-3시 추석 소개 및 요리 클래스, 외로움 달래기(노인국), 홈케어(정현숙), 컴퓨터(데이비드 리), 세금관리(김경태 회계사), 장례계획(채영미 사전계획상담사) 등 다채로운 특강을 추가 진행한다.

문의 (443)761-1444

<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