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레나 고메즈와 함께 한 ‘아이스크림’, 빌보드 ‘핫 100’ 진입

블랙핑크, 빌보드 싱글 13위로 데뷔 [빌보드 트위터 캡처·재판매 및 DB 금지]
4인조 걸그룹 블랙핑크가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와 함께 작업한 신곡 '아이스크림'(Ice Cream)으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13위에 올랐다.
빌보드는 8일 블랙핑크의 '아이스크림'이 '핫 100' 차트에 13위로 데뷔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랙핑크가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거둔 역대 최고 성적이다.
지난 7월 블랙핑크의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은 빌보드 싱글 33위로 진입했고, 6월 팝스타 레이디 가가와 협업한 '사워 캔디'(Sour Candy)도 33위로 데뷔한 적이 있다.
특히 7인조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다이너마이트'가 2주 연속 빌보드 싱글 정상을 차지한 데 이어 걸그룹 블랙핑크도 상위권에 올라 두 그룹이 미국 내 K팝의 위상과 인기를 쌍끌이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핫 100'은 스트리밍 실적과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종합해 매주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집계하는 차트다.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보다 경쟁이 치열하고 비영어권 노래에 장벽이 높은 차트로 꼽힌다.
빌보드에 따르면 블랙핑크 '아이스크림'은 발매 첫 주 스트리밍 1천830만회, 음원 다운로드 2만3천회를 기록했다.
또한 '아이스크림'을 들은 라디오 방송 청취자는 510만명으로 집계됐다.
빌보드는 "'아이스크림'이 라디오 방송 차트에서 32위로 처음 진입했다"며 시리우스 XM(72회), 라디오 디즈니(62회), XHTZ 샌디에이고(48회), WHTZ 뉴욕(37회), WNFN 내슈빌(36회) 등에서 '아이스크림'이 많이 방송됐다고 전했다.
'아이스크림'은 가벼운 댄스 팝 장르 곡으로, 피처링에 참여한 고메즈뿐만 아니라 블랙핑크 멤버 전원이 영어로 대부분의 가사를 소화했다. 한국어 가사는 곡 중반부에 나오는 랩 파트가 유일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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