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워드시민협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 20명 수료

하워드시민협회 임원들이 캘빈 볼 카운티 이그제큐티브로부터 받은 표창장을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하워드카운티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는 29일 창립 6주년 기념식 및 여름 인턴십 수료식과 장학금 수여식을 온라인으로 가졌다.
시민협은 온라인 인턴십을 마친 학생 20명에게 수료증과 함께 장학금을 수여하고 축하했다. 학생을 대표해 마크 장 주하원의원실에서 인턴십을 마친 레베카 김(하노버중학교 8학년)양이 수료증을 받았다.
장영란 회장은 “코로나로 힘든 상황에서도 인턴십 경험을 통해 성장, 발전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성공적 인턴십으로 미래의 꿈에 도전하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캘빈 볼 하워드카운티 이그제큐티브와 마크 장 주하원의원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온라인 인턴십을 지원해준 후원자와 시민협의 리더십에 감사하다”며 “인턴십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향후 대학진학, 취업 등 진로 결정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장영란 회장은 볼 이그제큐티브 표창을 안수화 이사장을 비롯해 이승재 수석자문, 제시카 리 부회장, 로라 핑케트, 캘리 라이트 등 임원에게 전달했다. 이날 4명의 학생이 여름방학 동안 경험한 다양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소감을 발표했다.
로펌에서 인턴십을 한 제니퍼 유(메리옷츠고교 11학년) 양은 “인턴십을 처음 로펌에서 온라인으로 하게 돼 긴장했으나, 흥미로웠다”며 “매주 10시간씩 5주 동안 회의에도 참석하고, 화상으로 관계자들과 만나며 접하기 힘든 법에 대한 이해와 함께 관련 업무를 경험하는 기회를 가져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7월 초부터 8월 중순까지 진행된 인턴십은 마크 장 주하원의원을 비롯 연방농무부(USDA), LOKA,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 웹 이노베이터, 제스틴 테크, 브라카 음악재단, 변호사 사무실 등 정부기관 및 단체, 업체가 후원했다.
시민협은 수료증과 장학금을 오는 12일(토) 오전 10시-오후 12시 엘리콧시티 소재 롯데플라자 앞에서 학생들에게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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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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