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릴랜드 제일장로교회 교인들이 구호품을 담은 오병이어 바구니를 준비했다.
엘리콧시티 소재 메릴랜드 제일장로교회(조은상 목사)가 지난 27일 COVID-19 긴급구제사역-사랑 나눔 프로젝트 일환으로 3차 오병이어 바구니 행사를 열었다.
사랑나눔 프로젝트는 코로나로 외롭고 어려워 힘들어하는 이웃을 돕고 위로하기 위해 지난 3월 ‘1차 사랑의 바구니’로 시작, 선교위원회가 주축이 돼 ‘오병이어 바구니’ 2, 3차 행사로 이어졌다. 쌀, KN94마스크, 손세정제, 김, 라면, 참치, 과자 등 긴급 생필품이 담긴 사랑의 바구니 70-100개를 노인아파트, 교인 및 어려운 가정과 지역 노회 목회자 가정에 전달했다. 7-8월에는 직장을 잃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12가정에 200-500달러의 상품권을 지원했다.
조은상 목사는 “코로나로 힘든 시기 교회에서 회개의 십자가를 짊어지고 골고다를 함께 오르는 심정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돌봄과 위로의 손길이 되자는 결단으로 선한 일을 담대하게 행하고자 시작됐다”며 “사랑나눔 프로젝트가 모두의 얼었던 마음을 녹여 교인을 포함 PCUSA 총회 및 노회, L.A 마트 제임스 장 사장, 자원봉사자 등의 사랑과 지원으로 순조롭고 진행되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 목사는 “행동하는 크리스천 의식으로 ‘구원의 방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4, 5차 ‘사랑나눔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의 (443)680-8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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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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