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바다 인스타그램

/사진=바다 인스타그램
가수 바다가 오는 9월 엄마가 된다.
바다는 31일(한국시간 기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삭인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직접 적은 손 편지를 공개하고 출산을 앞두고 있음을 전했다.
바다는 "너무 떨리고 쑥쓰럽지만. 제가 바다 2세를 가졌습니다"라며 "더 빨리 말씀 드리고 싶었는데 계속되는 장마와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힘든 이 시기에 제가 축하 받는 다는 게 괜히 죄송스럽기도 해서. 계속 고민하다가 오늘에야 조심스레 말씀 드리게 되었네요"라고 전했다.
바다는 "아가는 저처럼 튼튼하게 무럭무럭 잘 잘나고 있습니다. 아마도 9월 경에 세상에 나올 예정입니다"라고 전했다.
◆ 바다 인스타그램 글 전문
사랑하는 팬 여러분 떨리는 마음으로 오늘 여러분께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후~ 너무 떨리고 쑥쓰럽지만..
제가 바다 2세를 가졌습니다.
더 빨리 말씀 드리고 싶었는데 계속되는 장마와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힘든 이 시기에 제가 축하 받는 다는 게 괜히 죄송스럽기도 해서. 계속 고민하다가 오늘에야 조심스레 말씀 드리게 되었네요.
아가는 저처럼 튼튼하게 무럭무럭 잘 잘나고 있구요.
아마도 9월경에 세상에 나올 예정입니다.
팬 여러분, 떨리는 제 마음의 손을 꼭 잡아 주시길 바라며.
항상 여러분 생각하면서 태교를 하고 있으니 기도 많이 부탁 드릴게요.
저 바다는 2세를 낳고 더욱 열심히 성실하게 활동 할 예정이니 여러분들의 사랑과 응원 계속 부탁드릴게요.
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2020년 여름, 언제나 여러분 마음속에
푸른 바다 올림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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