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라이프재단, 약물중독·정신건강 프로그램
▶ 새 임원 다수 영입…온라인교육·상담에 중점

마이라이프재단이 22일 대장금 식당에서 임원 회의를 가졌다.
마이라이프재단(회장 이정숙, 이하 MLF)이 청소년의 흡연, 알코올, 마약 등 약물중독 및 정신건강 예방과 치료를 위한 교육을 지역사회로 확대, 실시한다.
MLF는 22일 엘리콧시티 소재 대장금식당에서 임원회의를 갖고, 올 하반기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지난 2017년 창립된 MLF는 한인을 대상으로 볼티모어카운티를 비롯 하워드, 앤아룬델 카운티에서 진행하던 교육, 상담 프로그램을 지역 주류사회에 적극 홍보, 제공하기로 했다.
MLF는 이를 위해 김명숙, 미희 시몬즈, 에비타 김, 트루디 헨더슨, 아비게일 양, 양선영 씨를 새 임원진으로 영입,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교육 트렌드 변화에 맞춰 줌을 통한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숙 회장은 “청소년의 약물중독은 물론 정신건강은 가정과 사회의 문제로 직결된다”며 “코로나로 인해 문제가 급증하는 요즘, 이를 예방하고 치유하고 돕기 위해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을 한인사회는 물론 지역 주류사회로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앤아룬델카운티에 호프하우스 재활원과 파트너십을 맺고, 현장에서 치료나 상담이 필요한 분을 도와드릴 예정”이라며 “정신건강 등 전문상담을 위해 임원들이 커뮤니티 헬스 워커 자격증을 위한 교육을 받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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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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