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카운티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는 지난 11일 온라인으로 임원회의를 갖고, 올 하반기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시민협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회장 이재수) 주최로 오는 22일(토) 오후 4~6시 열리는 온라인 통일 골든벨 퀴즈대회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워싱턴 한인 청소년에게 평화와 통일에 대한 의미와 희망, 대한민국을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시민협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교생 20명이 참가한다.

또 시민협은 고교생 인턴십 수료식 및 장학금 수여식을 29일(토) 오후 5시 온라인으로 연다.
수료식에는 마크 장 주하원의원을 비롯 연방농무부(USDA), IT기업 제스틴 테크 등 후원 단체 및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다.
내달 12일(토)에는 엘리콧시티의 롯데플라자와 H-마트 앞에서 2020 센서스 캠페인을 벌이고, 24일(목)에는 카운티정부 부서와의 온라인 커뮤니티 토크 미팅을 연다.
장영란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임원진의 헌신적 노력과 봉사로 10회에 걸쳐 센서스 캠페인을 펼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차세대 육성을 위한 교육과 프로그램에 주력하며 온라인을 통해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