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낮 최고기온이 90도를 넘나드는 무더운 날씨를 보였던 시애틀지역에 8월 첫째 주인 이번주 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가스웍스 공원 / 시애틀 한국일보
최근 낮 최고기온이 90도를 넘나드는 무더운 날씨를 보였던 시애틀지역에 8월 첫째 주인 이번주 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3일 시애틀지역 낮 최고기온은 77도를 기록한다. 아침에는 다소 구름이 끼다 오후 되면서 구름이 걷히지만 수은주는 80도를 넘지 않는다.
이어 4~5일 이틀간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80~81도로 다소 올라가겠다.
하지만 6일 시애틀지역에는 소나기 내리면서 낮 최고기온이 72도를 기록하고 지역에 따라서는 낮 최고기온이 60도대를 기록하는 곳도 있겠다.
이어 주말이 시작되는 7일부터 다시 맑은 날씨가 찾아오겠지만 낮 최고 기온은 70도 중반을 기록하겠다.
특히 8월 중순까지는 낮 최고기온이 80도를 넘어서는 날이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시애틀 날씨에서 ‘8월3일’은 매우 의미 있는 날이다.
통상적으로 시애틀은 7월 마지막주와 8월 첫째주가 가장 더운 시기이다. 이런 가운데 8월3일을 기점으로 최고기온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통계를 보면 8월3일 평균 낮 최고기온이 77.4도에서 77.3도로 떨어진다. 이어 아주 미미하게 수은주가 낮아지면서 8월17일이 되면 76.4도로 76도대를 기록한다.
이어 8월25일에 75도, 8월31일에는 74도대, 9월1일에는 71도대, 9월30일에 66도를 기록한다.
비가 올 확률도 수은주와 비슷하다. 가장 더운 7월 마지막과 8월 첫째주에 시애틀에 비가 내릴 확률은 10~20%에 그친다. 하지만 이 같은 강수확률은 9월1일이 되면 15~25%가 된다.
이어 9월말이 되면 35~40%가 되고 10월이 되면 50%가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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