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etaBank 데빗카드 재발급 신청 가능
수천 명의 메릴랜드 주민이 연방정부의 경기부양지원금을 아직까지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 및 정책우선센터는 메릴랜드 주민 14만7,000명을 포함한 전국 1,200만명이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경기부양 지원금 대상에서 누락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메릴랜드 법무부장관실의 캐런 스트라운 차관은 “이미 2차 경기부양 지원금 추가방안을 추진하고 있지만, 1차로 지원한 1,200달러를 수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받지 못한 주민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인터넷이 없는 경우, 세금보고를 하지 않은 경우, 우편번호 등 개인 정보가 잘못 입력된 경우 등은 아직까지 지원되지 않고 있어 불만이 치솟고 있다”고 말했다.
캐런 스트라운은 “납세자의 은행 계좌 정보가 없어 디렉트 디파짓으로 지원금을 보낼 수 없는 경우에는 국세청(IRS)이 체크 대신 MetaBank 데빗카드로 지급했다”며 “흰 봉투에 넣어져 오는 데빗카드를 스팸 우편으로 착각해 쓰레기통에 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지적했다.
연방 국세청(IRS) 웹사이트(www.irs.gov)에서 현금 지원금 전용 시스템인 ‘지원금 수령하기’(Get My Payment)를 클릭하면 지원금 지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MetaBank 데빗카드가 발송되었는데 받지 못한 경우 전화(800-240-8100)로 재발급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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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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