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워드시민협이 22일 경찰국 관계자 및 한인고교생과 온라인 모임을 가졌다.
하워드카운티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는 22일 카운티경찰국 및 무지개종합학교(교장 안수화)와 함께 ‘코로나19 사태 속 경찰 대응 및 공권력, 커뮤니티 아웃리치’를 주제로 온라인 모임을 가졌다.
모임에는 경찰국의 아시안 연락 담당 이규원 경관 등 경찰과 커뮤니티 아웃리치팀원을 비롯 시민협 임원, 한인고교생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규원 경관은 “조지 플로이드 흑인 사망과 관련 경찰의 적절한 공권력 행사와 과잉대응으로 인한 인권 침해 우려에 대해 큰 관심을 표했다”며 “경찰의 물리력 행사, 권력 남용, 과잉진압 등에 대한 한인사회의 오해나 편견 등 다양한 의견을 함께 논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장영란 회장은 “카운티 정부 각 부서와의 소통과 유대 협력 추진을 위해 처음으로 경찰국과 오픈 모임을 가졌다”며 “경찰과 궁금한 점을 서로 묻고 답하며 소통할 수 있어 친근했다는 긍정적 반응이 주를 이뤘다”고 전했다.
한편 하워드시민협은 8월 ‘인종차별’을 주제로 인권국과 온라인 세미나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오는 8월 8일(토) 오전 9시~오후 3시 엘리콧시티 소재 롯데플라자와 H마트 앞에서 2020 센서스 참여 촉구 캠페인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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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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