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워드시니어센터, 회원 관리·편의 방안 모색
▶ 8월까지 신청 시 일부 연회비 반환

하워드카운티시니어센터가 17일 엘리콧시티의 로리엔양로원사무실에서 임원회의를 열고 있다.
하워드카운티한인시니어센터(회장 송수)는 코로나19 사태 속에 회원 복지증진과 편의에 앞장선다.
시니어센터는 지난 17일 엘리콧시티 소재 로리엔양로원 사무실에서 임원회의를 갖고, 카운티노인국과 협력해 노래방 등 다양한 화상 클래스를 개설하는 한편, 통역 및 번역, 무료 이발 서비스 등 회원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시니어센터는 임원진이 회원 10~15명씩을 나눠 맡아 필요한 사항을 파악하고, 한 달에 한 번 자원봉사자와 소그룹으로 만나 영어로 온 편지를 해석해주고 무료 이발 서비스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수 회장은 “소규모 모임이나 온라인프로그램 개설로 코로나 속에 갇혀 갈 곳 없는 노인회원의 외로움을 달래고자 한다”며 “질적으로 노년의 삶 향상을 위한 교육과 봉사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니어센터는 정기모임 중단에 따라 회원 요청 시 연회비 일부를 반환키로 결정했다.
송 회장은 “연회비는 시니어센터의 운영비와 회원 친목을 위한 비용으로 회칙상 환불 규정이 명시되어있지 않다”며 “하지만 회원이 반환을 원할 시 연회비 90달러에서 한 달치를 뺀 82.50달러를 돌려주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연회비 반환을 위해서는 8월 말까지 개인적으로 사무실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9월 말까지 반환금이 전달된다.
문의 (443)761-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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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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