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고교생 3명이 IT기업 제스틴 테크에서 온라인으로 인턴십 교육을 받고 있다.
하워드카운티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의 2020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이 온라인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시민협은 7월 초부터 8월 중순까지 마크 장 주하원의원, 연방 농무부(USDA), LOKA, 웹 이노베이터, 제스틴 테크, 변호사 사무실 등 6개 후원 정부기관 및 단체, 업체에서 고교생 20명이 온라인 인턴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제스틴 테크의 박수철 부회장은 “원격으로 인턴십을 실시하는 것은 새로운 도전이지만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체험, 사회 경험이 되는 중요한 기회”라며 “사회변화에 따라 핫이슈로 떠오른 전자상거래(e-commerce)에 대한 진출방향, 시장공략 등에 대해 매일 1~2시간씩 온라인상에서 토론하는데, 학생들 반응이 좋다”고 전했다.
정주영 군(롱리치고 11학년)은 “첫 인턴십인데 온라인으로 진행해 색다르고 흥미롭다”며 “인터넷 등 정보통신매체를 이용한 상업 경제활동 분석 등이 어렵지만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장영란 회장은 “코로나19에 따른 건강과 안전 문제를 고려해 부득이하게 온라인을 통해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협조해준 후원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오는 8월 말 인턴십 수료식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배희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