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워드카운티. 코로나19 피해 주민 지원
▶ 실직·건강 이상 있는 저소득·중산층 대상
하워드카운티가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주민을 돕기 위해 렌트비 및 모기지를 지원한다.
캘빈 볼 카운티이그제큐티브는 주거지를 보호하고 주민을 돕기 위한 렌트비·모기지 보조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3개월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카운티는 해당 프로그램으로 약 2만3,000여 가정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산했다.
지원대상은 카운티 주민으로 중간소득의 80% 이하에 해당하는 저소득층과 중산층이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실직했거나 수입이 줄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거나, 건강상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입증해야 한다. 한 가구당 1인 가족일 경우 6만4,723달러, 2인 7만3,969달러, 3인 8만3,215달러, 4인 9만2,461달러, 5인 9만9,858달러 이하면 신청가능하다.
신청 접수는 비영리단체인 커뮤니티 액션 카운슬(cac-hc.org 410-313-6440), 더 유나이티드웨이(uwcm.org), 그레스 루츠(grassrootscrisis.org, evictionprevention@grassrootscrisis.org, 410-531-6677), 패밀리 앤 칠드런스 서비스(fcsmd.org, lspivey@fcsmd.org, 443-864-0379), 펀(firnonline.org, housinghelp@firnonline.org, 443-276-3166) 등 5곳에서 받는다.
이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bit.ly/2C0az2K)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볼티모어카운티도 강제퇴거방지프로그램을 시행, 어려운 세입자의 렌트비와 생계비를 돕기 위해 기존 1백만달러 예산에 3백만달러를 추가로 투입했다. 이중 2백만달러는 ‘커뮤니티 개발 블락 그랜트(Community Development Block Grant)’로 퇴거에 직면하고 있는 가정에 지원되고, 나머지 1백만 달러는 주택보조 프로그램으로 세입자를 위한 렌트비로 지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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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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