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주보건부, 9일째 확진율 4%대… 아시안 확진율 타인종 1/10도 안돼
지난 주말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아 코로나19의 확산 우려 가운데도 메릴랜드의 확진율이 최저치를 기록했다.
주보건부는 4일 1만3,000여건의 검사를 통해 380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확진율이 3.92%로 코로나 사태 이후 하루 평균 확진율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율은 4일 4.87%과 5일 4.70%를 기록, 9일째 4%대에 머물고 있다.
입원자수 역시 감소추세를 이어가며, 5일 기준 500명 이하로 떨어져 409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중환자실 144명, 급성치료환자가 265명이다.
주전역에서 지금까지 71만3,526명이 검사를 받아 총 6만9,632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3,118명이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카운티별로는 프린스조지스가 확진자 1만8,94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몽고메리 1만5,082명, 볼티모어 8,234명, 볼티모어시 7,857명, 앤아운델카운티 5,239명, 하워드 2,637명, 프레드릭 2,546명, 캐롤 1,156명, 찰스 1,430명, 하포드 1,176명, 위코미코 1,087명이다.
연령별로는 30~39세가 1만2,969건으로 가장 많았고 40~49세 1만2,240건, 50~59세 1만864건, 20~29세 1만349건, 60~69세 7,745건, 70~79세 4,893건, 80세 이상 4,531건 으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여성이 3,592건으로 3만 3,416건의 남성보다 많았다.
인종별로는 흑인이 1만9,874건, 히스패닉 1만8,524건, 백인 1만3,709건 등에 비해 아시안이 1,333건으로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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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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