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가주한인공인회계사협회의 저스틴 오 회장.

남가주한인공인회계사협회의 알버트 장 수석부회장.

남가주한인공인회계사협회의 조한욱 총무.
남가주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경제 단체 중 하나인 남가주한인공인회계사협회(KACPA)의 저스틴 오 회장 등 신임 회장단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신규 회장단 취임식 없이 7월1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KACPA의 저스틴 오 회장, 알버트 장 수석부회장과 조한욱 총무 등 제38대 회장단은 내년 6월30일까지 1년간 협회를 이끌게 된다.
지난 1982년 출범한 KACPA는 38년 역사를 자랑하면서 남가주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주력 경제 단체로 성장했다. 특히 KACPA는 회장과 함께 선출되는 수석부회장이 자동적으로 차기 회장을 이어가는 체제로 협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저스틴 오 신임 회장의 경우 전임 한진성 회장으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았다.
저스틴 오 신임회장은 ‘저스틴 오 CPA 앤 어소시에이츠’ 대표, 알버트 장 수석부회장은 김 & 리 회계법인 대표, 조한욱 총무는 주류 회계법인인 H&R 블록 프랜차이즈 3개를 운영하고 있다.
저스틴 오 신임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한인사회가 경제적으로 막심한 타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회장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특히 한국일보, 라디오서울, 한국TV와 20여년 넘게 공동 개최해온 한인사회를 위한 무료 세금보고 세미나 행사를 내년에는 더욱 충실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오 신임 회장은 이어 “월례세미나 등을 통해 회원들에 대한 교육활동을 강화하면서 신규 회원 영입 등 협회 성장에도 힘쓰겠다”며 “코로나19 사태로 한인사회가 회계와 경제 정보에 갈망해 있는 만큼 한인사회에 대한 정보제공 노력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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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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