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반 17분 교체 출전, 페널티킥으로 득점
‘황소’ 황희찬(잘츠부르크)이 리그 10골-10도움을 달성했다.
황희찬은 24일 오스트리아 빈의 알리안츠 슈타디온에서 열린 라피드 빈과 2019~20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29라운드 원정에서 6-1로 앞선 후반 34분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팀의 7-2 대승을 거들었다. 이로써 잘츠부르크는 최근 2경기 연속 무승부 이후 귀중한 승리를 챙기며 승점 41을 쌓았다.
2위 LASK 린츠(승점 33)와 승점 차도 8로 벌리며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잘츠부르크는 전반 19분 만에 먼저 실점했지만 전반 22분 만에 노아 오카포의 동점골에 이어 에녹 음웨푸의 추가골(전반 33분)과 도미니크 소보슬라이의 결승골(전반 39분)이 터지면서 순식간에 역전했다. 전반 43분 알버스 발치의 득점으로 전반을 4-1로 마무리한 잘츠부르크는 후반 15분에도 안드레 라말뉴의 득점을 보탰다.
황희찬은 후반 17분 팻슨 다카를 대신해 최전방 투톱 스트라이커로 투입됐다. 즐라트코 유누조비치의 득점으로 6-1로 앞선 후반 34분 황희찬은 페널티킥으로 득점했다. 황희찬의 정규리그 10호골. 이번 득점으로 황희찬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10골 10도움에 성공했다. 더불어 이번 시즌 15골(정규리그 10골·UEFA 챔피언스리그 3골·리그컵 1골·UEFA 유로파리그 1골)째를 기록했다. 잘츠부르크는 후반 추가시간 실점했지만, 7-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