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림픽과 맨해튼 플레이스 북동쪽 코너에 신축될 주상복합 단지의 조감도. [제이미슨]
LA 한인타운 중심가인 올림픽과 웨스턴 인근 맨해턴 플레이스 코너 부지에 대형 주상복합단지가 들어설 계획이다.
1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미주 한인 최대 부동산 개발사인 제이미슨 서비스는 올림픽과 맨해튼 플레이스 북동쪽 코너의 0.81에이커 부지(3323 W. Olympic Bl. LA)에 118개 아파트 유닛으로 구성되는 7층 주상복합 건물을 신축할 계획이다. 아파트 유닛은 스튜디오, 1, 2, 3 베드 유닛으로 구성되며 1층은 6,200스퀘어피트 규모의 상가로 조성된다. 차량 77대를 위한 주차시설도 포함된다.
제이미슨은 지하철과 버스 노선 등이 인접한 ‘대중교통 주거지’(TOC) 신축 인센티브 규정에 따른 용적률과 추가 유닛 등의 혜택을 받는 대신 전체 유닛의 10%인 12개 유닛은 저소득층에 배정할 계획이다.
현재 이 부지에는 2층 상업용 건물과 주차장 건물이 있다. 이 부지는 조선갈비 건너편 길에 위치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현재 LA 시정부 심의과정을 밟고 있다.
한편 제이미슨은 이 프로젝트의 바로 옆인 올림픽과 맨해튼 플레이스 코너의 북서쪽 코너 부지에도 95개 아파트 유닛으로 구성되는 7층 건물을 신축하는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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