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 “코로나19 사태로”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가 온라인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미주에서 처음 열릴 예정이었던 장애인체전이 2022년으로 연기됐다.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안경호)는 오는 19~20일 양일간 캔사스시티에서 열릴 예정이던 장애인체전을 2022년 여름으로 미루기로 결정했다.
안경호 회장은 “조직위원회가 첫 장애인체전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췄는데, 코로나19 사태로 연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안타깝다”며 “한인 장애인에게 꿈과 희망이 될 수 있는 큰 장으로 2022년 개최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정길 워싱턴(동중부) 지회장은 “2021년은 뉴욕서 미주체전이 잡혀있어 장애인체전을 2022년으로 연기했다”며 “모두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 회장은 “코로나로 태권도, 검도 등 스포츠계가 직격탄을 맞아 어려운 상황”이라며 “힘들고 지친 모든 체육인을 위해 메릴랜드에서 체육회 주최로 제1회 한궁대회를 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궁은 한국 전통놀이인 투호와 국궁 그리고 서양의 양궁과 다트의 장점을 살려 개발된 생활체육이다. 자석을 활용한 안전한 한궁핀으로 표적을 맞추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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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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