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영란 하워드시민협회장(왼쪽)이 신청자의 센서스 등록을 돕고 있다.
하워드카운티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지난주에 이어 13일 엘리콧시티 소재 롯데플라자 앞에서 2020 센서스 참여 캠페인을 펼쳤다.
시민협은 하워드카운티센서스국 관계자와 함께 홍보지를 배포하며, 센서스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41명의 온라인 설문조사를 돕고, 한인과 지역주민의 참여를 독려했다.
콜럼비아에 거주하는 장종옥 씨는 “인구조사 데이터가 우리 삶의 다양한 곳에서 활용된다고 들어 매번 센서스에 참여해 왔다”며 “센서스 온라인 설문조사에 응답하는 것이 생각보다 간단하니 모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영란 회장은 “센서스는 온라인을 통해 5~10분만에 간단하게 작성할 수 있다”며 “시민협은 한인의 센서스 참여를 늘리기 위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참여를 당부했다.
장 회장은 “한인의 권익 신장은 말로만 목소리를 높인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며 “투표와 센서스 참여를 통해 이를 보여주는 길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센서스는 우편, 전화(410-313-63 25), 온라인(www.my2020census.gov)을 통해 오는 10월 31일까지 가능하다.
한편 시민협은 오는 27일(토) 오전 10시~오후 4시 엘리콧시티 소재 벧엘교회에서 센서스 캠페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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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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