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 지역 일일감염자 1천명 이하로 내려갈 듯

2단계 활동재개로 식당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코로나19 통계발표가 시작되고 처음으로 북버지니아에서 한 명의 사망자도 추가되지 않았다.
VA 보건국 발표에 따르면 14일 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나 북VA에서는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자도 그간 절반 이상이 북VA 지역에서 발생했던데 비해 이 날은 637명 가운데 41%(262명)만 차지하는 등 최근 7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19일 2단계 오픈을 준비하고 있는 DC는 최근 14일간의 통계는 분명한 감소세를 보여주고 있지만 “열흘 넘게 이어지고 있는 시위로 인해 감염확산에 대한 우려가 있다”며 뮤리엘 바우저 시장은 “버지니아와 메릴랜드에서 2단계가 시행되고 있더라도 DC는 일정을 앞당길 이유가 없다”고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최근 무증상 환자를 비롯해 진단키트의 정확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면서 2단계 활동재개가 시기상조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또한 가을학기부터 학교가 문을 열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페어팩스 카운티 교사협회에서는 “아직까지도 검사를 받기가 쉽지 않고 개인보호장비(PPE)도 충분히 공급되지 않는 상황에서 경제적인 이유로 아이들의 생명을 위협받게 할 수는 없다”며 보다 신중한 판단을 요구했다. 현재 페어팩스 카운티에서는 이에 대한 학부모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워싱턴 지역 감염자는 14일 오후 5시 현재 DC 9,767명, VA 5만4,506명, MD 6만1,701명 등 전날대비 1,091명 늘어난 12만5,974명으로 집계됐으며 사망자는 22명 늘어난 5,000명이다. 미국 내 감염자는 212만명, 사망자는 11만7천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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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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