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홋스퍼 ‘손세이셔널’ 손흥민(28)[AP=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 '손세이셔널' 손흥민(28)이 오랜만에 실전을 소화하며 프리미어리그 재개를 대비했다.
손흥민은 13일(이하 한국시간기준)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리치시티와 평가전에서 교체로 나서 30분을 소화했다. 이날 경기는 30분씩 4개 쿼터로 진행됐고, 경기는 토트넘이 1-2로 패했다.
손흥민은 이날 3번째 쿼터에 투입되어 30분간 그라운드를 휘저었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리그 재개를 앞두고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차원이었다. 마지막 4쿼터에서는 주전들을 빼고 젊은 선수들을 기용하며 운용 폭을 넓히고자 했다.
토트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 해리 케인, 무사 시소코, 스티븐 베르바인이 부상에서 돌아와 경기를 뛰었다. 손흥민은 지난 2월 부상을 입었지만, 이제는 뛸 수 있다"라고 전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중단됐던 프리미어리그는 오는 18일 새벽 2시 아스톤 빌라-셰필드 유나이티드전을 시작으로 다시 문을 연다.
토트넘은 재개 후 전체 네 번째 경기로 배정이 됐고, 20일 새벽 4시 15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일전을 벌이게 된다.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노리고 있는 상황. 현재 8위인 토트넘은 5위 맨유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 손흥민 역시 선발 출전이 예상되고 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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