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원환자도 줄어 1,000명 이하로 떨어져
메릴랜드의 코로나19 확진율이 계속 떨어져 최저치를 기록했다.
주보건국은 7일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율이 지난주 10.8%에서 일주일새 7.387%로 급감, 처음으로 7%대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최고치에 달했던 4월 15일 26.91%보다 72.5% 이상 줄어든 수치다.
카운티별로는 프린스조지스가 11.83%로 지난주보다 4.27% 하락했고, 최고치였던 41.96%보다 72% 감소했다. 몽고메리도 10.26%로, 가장 높았던 32.6%보다 68% 급락했다. 이외 켄트가 11.13%, 볼티모어시가 7.98%, 프레드릭이 7.68% 등으로 24개 지역 중 5개 카운티가 주 평균확진율보다 높게 나타났다. 앤아룬델은 7.28%, 찰스 6.44%, 하워드 6.37%, 볼티모어카운티가 6.33%이다.
입원자수 역시 감소추세를 이어가, 4월 이후 처음으로 1,000명 이하로 떨어져 979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중환자실에 392명, 급성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가 587명이다. 주내 115여곳에 검사가 실시되고 있고, 7일까지 43만5,363명이 검사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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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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