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류협회의 리처드 조 회장(사진 가운데)과 해병전우회 임원진이 자체방범에 나선 데 이어 의류협회가 자체 고용한 경비회사가 15일까지 한인의류업계 전체를 경비하게 된다.
한인의류협회(회장 리처드 조)가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으로 촉발된 남가주 전역의 시위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 자체 방범을 시작했다.
협회측은 현재 의류협회에 보고된 피해는 없지만 이제 통금이 해제되었고 의류업은 그 특성상 방화에 취약한 물품들이 많기 때문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위해 방범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리처드 조 의류협회장은 “남가주 전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항의시의로 인한 소요사태 피해를 우려하는 회원들의 목소리를 수렴하여 여러 방안을 모색하던 중 남가주 재미 해병대 전우회와의 공조를 시작으로 지난 4일 저녁을 시작으로 자바 자체 방범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보다 넓은 지역을 커버하기 위해 Win Security(구 Best Security)를 고용해 5일부터 15일까지 매일 저녁6시-익일 새벽 3시에 순찰을 실시한다. 방범 순찰 지역은 ▲자바시장 구역내에서 동서는 Maple Ave 에서 Stanford Ave 사이, 남북은 10th St부터 14th St가 사이 ▲ 공장지대는 Long Beach Ave 에서 Vernon지역 Pacific Blvd까지, Washington Blvd에서 48th St까지 이다.
의류협회의 리처드 조 회장은 “시위가 진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며 “LA폭동때의 피해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사전방어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류협회는 방범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마련하기위해 지역사회에 기부 요청을 하고 있으며 또한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윈 시큐리티 (213)321-7747
▲의류협회 (213)746-5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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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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