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사망 항의시위에 따른 약탈 등의 피해를 입은 DC 한인업소는 지금까지 7-8개로 파악되고 있다.
본보의 취재를 종합하면 이번 사태로 피해를 입은 DC의 한인업소는 모두 7-8개소로 이중 4개 업소는 위치와 상호가 확인됐으나 3-4개 업소는 피해 사실만 확인되고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또 볼티모어시 소재 한인 컨비니언 스토어도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DC의 경우, 1일 오후 7시부터 통금이 되면서 약탈이나 방화는 주말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DC 경찰국 공보관은 2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지난 1일 저녁 통행금지 위반으로 300명 이상이 체포됐다”면서 “지날 주말에는 방화와 약탈이 있었지만 통행금지 실시 이후에는 돌을 던지는 것 등은 보고 됐으나 약탈이나 방화는 거의 없어졌다”고 말했다.
공보관은 “DC에서 몇 개 업체가 피해를 봤고 이중 한인업체가 몇 개인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DC 노스웨스트의 아메리칸 대학 인근에서 리커스토어를 운영하는 민경득 워싱턴한인식품주류협회장은 “인근 업체들이 파손돼 걱정이 되어 1일 오후 7시부터 통금이 있었지만 오후 9시까지 보호가림막을 설치하고 귀가했다”면서 “아직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몰라 한인상인들이 불안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본보의 DC 한인업소 5곳 피해 기사<2일자 미주판 1면 보도>에서 노스웨스트 K 스트릿 소재 ‘A-1 와인 리커스토어’는 한인업주가 아니라 미국인 업체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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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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