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국경보고닷컴(BorderReport.com)에 따르면 바하 캘리포니아 보건부 장관은 마킬라도라 산업 종사자 중 400명 이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306명이 입원했다고 보고했다.
마킬라도라에는 한국기업이 많이 진출해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정부기관은 수시로 직원들의 불만 접수 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주 에는 몇몇 한인회사가 이틀간 조업중지 처분을 받았다고 한다. 이는 실제로 환자가 발생해도 회사 이미지 실추 및 직원동요 등을 고려하여 외부에 확진사실을 감추고 귀가조치를 하는 수준에서 마무리하려다 적발된 결과이다.
또한 확진자가 발생해도 당국에 적발되지 않으면 귀가 조치후 정상가동을 하고 있어 직원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손세척, 마스크 착용, 안전거리 유지등 개인 기본안전수칙을 더욱 철저히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걱정을 해소할 수는 없는 실정이라고 한다.
25일 현재 바하 캘리포니아 코로나19 확진자는 4,218명이며 696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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