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확진자 4만4,424명, 19.5%…42개 주는 10% 미만
▶ “무증상자도 OK, 예약 No” 검사장 다양하게 확대
메릴랜드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판정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존스합킨스의대 조사에 따르면 최근 메릴랜드의 코로나19 양성환자 판정비율은 20%에 달했다. 양성판정은 지난 1일 19.4%에 이어 8일과 15일 20%, 20.2%로 20%를 넘었다. 22일 현재 총 22만7,902명이 검사를 받았고, 4만4,424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19.5%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몽고메리와 프린스조지스, 볼티모어 카운티를 비롯 볼티모어시가 가장 감염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 공중보건 담당자는 “42개 주의 양성 환자 판정비율이 10% 미만에 머무는 등 전국적으로는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감소하고 있다”며 “앞으로 메릴랜드에서 코로나 검사장이 확대되고, 무증상자 검사도 가능해짐에 따라 양성판정 비율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래리 호건 주지사는 CVS 17곳, 볼티모어와 앤아룬델카운티의 라이트에이드 2곳, 프레드릭과 도체스터, 위코미코카운티 월마트 3곳 등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하는 등 검사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무증상자를 포함해 예약 없이 검사할 수 있는 검사장을 개설하고, 무보험자에게도 무료검사를 제공하고 있다. 또 주내 코로나19 입원환자가 연일 최저치를 기록하며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3월 코로나사태 발생 후, 누적 입원환자 7,634명 중 3,243명이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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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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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키트가 불량율이 높아서 왠 만하면 양성으로 나온다 ~~~ 주지사도 연방에 돈 많이 타 내려고 알면서도 마누라 말 들었잖아 ~~~